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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방법원 아파트 경매에 다녀 왔어.
내 경매 인생에서 아마도 가장 적은(?) 입찰자 수를 경험한 경매였던 거 같아.
그런데도... 패찰하고 왔네 ㅠㅠ
0. 경매 물건 소개
내가 오늘 입찰한 경매 물건은 이 아파트야.
오늘의 총 입찰자 수가 몇명인지 알아??
자그마치... 18 명 이었어!!
총 입찰자 수 18명 중에 나 포함 8명이 경쟁한 물건인거지 ㅎㅎ
(이정도면 나 물건 고르는 눈은 좋은듯)
나는 2등과 천만원 정도 차이 나는 금액으로 패찰했어.
2등보다 1등은 2백5십만 정도 차이 나는 금액인데 실거주 목적이라고 생각할래.
저 금액으로 수익률 해본다면....
1. 수익률 계산
매도 가격을 2억원 으로 가정하고 수익률을 계산해 봤어.
순수익이 마이너스야!!
물론 저 금액은 기본 명도, 인테리어 등등 포함되어 있어서 저렇게 나올 수도 있지만...
저런 금액으로 왜 받는 건지 이해가 안되는건... 🤔
2. 대전지방법원 소개
대전지방법원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 있어.
경매 진행은 본관 경매법정에서 진행되고, 잔금 납부 등의 처리는 별관에 위치한 경매계에서 처리되는 듯 하더군.
별관 1층엔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우체국이 있어서 해당 은행 계좌 있으면 거래가 가능해.
3. 대전지방법원 구내식당 소개
대전지방법원 구내식당은 본관 지하 1층에 있어.
난 본관 정문 출입구 우측의 계단을 통해서 들어갔어.
12시 10분 이전에는 외부인 식권이 구매 불가능 하게 되어 있다가, 시간이 되니 저렇게 식권 구매가 가능하게 되더군.
내부 직원은 무슨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식권이 구매 되는거 같았어.
식사는 6찬 식판에 담아 먹을 수 있는 전형적인 구내식당 뷔페식 이야.
아침을 맥모닝으로 먹었던 터라 알차게 먹고 나왔지.
참, 외부인 식권 가격은 6,500 원 이야.
너~무나 빠르게 개찰이 끝나서...
대전역으로 다시 오니 열차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원래 16:32분 열차를 14:06분 열차로 변경해서 올라왔지.
패찰을 해서 그런가... 성심당 빵도 그닥 끌리지 않았어 ㅋ
이렇게 나의 첫 대전지방법원 경매는 끝났지만...
낙찰 받는 그날까지 도전은 계속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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